당진시가 제149회 당진행복아카데미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지난 1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올해 마지막 열리는 강의로 시민들의 고민을 즉석으로 받아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행복힐링 토크콘서트’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좌는 방송인 이홍렬이 사회자로 나섰으며, 가수 만쥬한봉지는 Desperado, 위로가 필요해 등을 열창했다. 또한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가 참여해 참석자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한편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고민을 털어놓은 시민들에게는 도서상품권 등의 상품을 제공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그동안 일방적인 강의 형태로 진행됐지만 이번 강좌는 시민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기획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마음속 고민을 털어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