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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대덕동 고향산천 감자탕 이영희 대표
“엄마의 손맛이 깃든 푸짐한 감자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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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 전문점 고향산천 감자탕이 지난달 11일 대덕동에 자리했다.

30년간 음식점을 운영해 오던 이영희 대표가 다시금 감자탕에 도전했다. 서천군이 고향인 이 대표는 치킨, 야식, 백반, 감자탕 등 다양한 음식점을 운영했다. 현재 송악읍 한진리에서도 백반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그에게 감자탕은 특별한 음식이다. 수많은 음식을 다뤄왔지만 감자탕집을 운영했을 때 손님들의 호평이 자자했단다. 이 대표는 그때의 기억을 잊지 못하고 당진시내에 다시 감자탕집을 개업했다.

“요리를 원래 좋아했어요. 신혼때도 남편은 제 음식만 먹었고 주변에서도 음식 솜씨 좋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곤 했죠. 엄마의 손맛이 느껴지는 감자탕을 제공하겠습니다.”

고향산천 감자탕의 감자탕은 조금 특이하다. 미각이 예민한 이 대표는 돼지 등뼈가 들어가는 감자탕의 특유의 잡내와 느끼함을 제거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엄나무와 월계수잎, 생강 등 5가지 한약재를 첨가하고 등뼈의 경우 12시간 이상 물에 담가 삶는 과정을 거쳐 잡내와 느끼함을 최소화했다. 이 대표는 “느끼하지 않은 감자탕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그것이 내 감자탕의 인기비결”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산천 감자탕에서는 감자탕 이외에도 다양한 메뉴를 취급하고 있다. 소머리국밥의 경우 100% 한우로 제공되며 양 또한 푸짐하다. 또한 우거지탕과 갈비탕은 해장을 하기에도 제격이다. 여기에 야식메뉴로 닭도리탕과 동태탕, 제육볶음을 취급해 늦은 시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전메뉴 배달이 가능하며, 24시간 운영되고 있어 언제든지 매장을 방문할 수 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음식을 제공하고 싶어요. 오래 장사하면 손님들도 그 마음을 알아주지 않을까요?”

■메뉴가격 : 감자탕 中 2만8000원, 우거지탕 7000원, 소머리국밥 8000원, 등뼈찜 中 3만8000원
■영업시간 : 24시간 (배달 오후6시 ~ 오전 6시)
■위치 : 먹거리길 42-36(대덕동 먹자골목 내)
■문의 : 352-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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