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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8 10:4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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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과수원 관리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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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밑거름 주기
밑거름은 낙엽 후 땅이 얼기 전인 11~12월에 줘야 한다. 휴면기에 일찍 시비해야 과실의 낙과가 적고 수확량이 많으며, 착색이 양호하다. 질소는 연간 시비량의 50~70%, 인산은 100%, 칼리는 50~60%를 주는데 나무의 수령이나 토양조건에 따라 시비량을 조절해야 한다. 퇴비와 석회(고토석회)는 전량 밑거름으로 주고, 밑거름으로 주는 질소는 퇴비의 종류 및 나무의 수세 등에 따라서 20~30% 가감하는 것이 좋다. 퇴비는 석회와 인산질 비료를 함께 주는 것이 효과가 좋은데, 퇴비를 수관하부에 두껍게 깔아두면 세근이 지표면까지 발생해 양수분 흡수력 및 재해 저항성이 떨어진다.

■과수원 관리
낙엽, 잡초, 썩은 가지 등은 병해충의 월동장소가 되므로 휴면기 경운 작업시 뒤집어 주거나 태워 병해충의 밀도를 조기에 줄이는 것이 좋다. 생육기에 사용한 반사필름은 가능하면 찢어지지 않도록 잘 걷어서 내년에 다시 쓸 수 있도록 보관한다. 관수시설에 물이 남아 있으면 겨울에 동파되기 쉬우므로 물을 완전히 빼준다.

■저장고 관리
저장 중인 과실이 동해를 입으면 회복이 어렵고 곧 부패하므로 저장고 내부 온다는 0℃가 유지되도록 한다. 습도는 90~95%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저장고는 주기적으로 환기해 사과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가스를 배출해야 한다.

<배>

■밑거름 주기
밑거름은 낙엽 후 휴면기인 겨울 및 이른 봄에 준다. 미숙퇴비나 점질토양은 땅이 얼기 전 겨울에 시용하고, 완숙퇴비나 사질토양은 양분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 이른 봄에 시용한다. 봄철 늦게 밑거름을 시용하는 경우에는 제분과 우분 등 유기물 분해가 늦어지고 비효도 늦게 나타나 따라서 신초생장이 늦어지므로 과실의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질소질 비료를 과다하게 줄 경우 도장지 발생이 많아지고 신초생장 정지 시기가 늦어지며, 과피색 및 당도 등 과실품질이 떨어진다. 또한 병해충이 많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나타나게 된다.
유목기에는 뿌리의 손실을 줄이고 비효를 높이기 위해 나이태식 혹은 도랑식으로 유기물과 함께 거름을 준다. 성목원에서는 토양 전면에 비료를 부리고 경운해주는 전원시비가 바람직하지만 전원시비를 계속하면 토양 물리성이 악화돼 양분이동이 근군까지 도달하기 어려우므로 도랑식 등 심경도 겸한다.

■과원 관리
병든 낙엽과 가지는 1차 전염원으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빨리 제거하는 것이 좋다. 전정시 병든 가지와 낙엽은 반드시 제거해 땅속에 묻거나 불에 태워 전염원을 완전히 제거한다.

※자료제공: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정리 임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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