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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8 10:4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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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영농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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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밭작물 관리

움저장을 하고 있는 고구마는 알맞은 온도(12∼15℃)와 습도(90∼95%)를 유지해 안전하게 저장해야 한다.

감자 시설재배를 할 때 씨감자는 20∼30일간 산광싹틔우기를 실시해 심은 후 싹이 빨리 나올 수 있도록 하고, 파종 3∼7일 전 절단함으로써 절단면이 완전히 큐어링된 후 심는다.

맥류 월동 준비

상습적으로 동해가 심한 포장과 추위에 약한 품종, 습해를 받은 포장 및 늦게 파종한 보리와 밀은 겨울을 나는 동안에 추위에 견디는 힘이 약해지므로 마른 볏짚 300kg/10a 정도를 5~10cm 길이로 잘라서 덮어주면 보온·보습·잡초 발생 및 억제 등에 효과가 있다.

보리·밀은 습해에 약해 피해를 받기 쉽고 피해를 받으면 뿌리를 깊게 뻗지 못해 동해와 황화현상이 발생한다.

따라서 땅이 얼기 전에 배수로를 정비하면서 흙넣기와 트랙터 부착 롤러를 이용해 땅밟기(답압)를 실시함으로써 습해와 동해를 예방하고 생육후기에 쓰러짐을 방지해야 한다.

특히, 논보리 포장 양쪽에 보머리를 터서 눈·비가 오더라도 물이 잘 빠지도록 해준다.

늦게 파종한 보리는 월동 전까지 4~6매의 주간엽수를 확보해야 안전한 월동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생육이 저조한 포장은 퇴비나 거친 두엄, 왕겨 등으로 생육이 완전 정지되면(12월 중순 이후) 10a당 1000kg 기준으로 덮어줌으로써 안전한 월동이 되도록 한다. 월동 전 약간의 토입(1cm 정도)을 하면 동사를 막고 쓰러짐을 방지해 월동이 좋아진다.
밭작물 종자 준비 및 신청

내년도 종자용으로 사용할 경우는 작물별로 채종적기에 수확해 탈곡·조제 시 이형립이나 협잡물이 섞이지 않도록 하고, 종자의 기계적인 손상이 없도록 탈곡해야 한다. 탈곡 후 충분히 건조한 종자를 저온조건에 저장하며, 특히 감자·고구마 등은 알맞은 저장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종자의 수명과 활력을 오래 유지하려면 저장 중에 병충해, 쥐 피해 등을 막아주고 건조 후 밀폐저장을 실시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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