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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17 12:12
  • 호수 1136

인터뷰 정영옥 당진새마을금고 이사장
“회원 간 소통 및 직원 역량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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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선거에서 재선 성공 ‘연임’
“서민들이 믿고 찾는 금융기관 될 것”

당진새마을금고 정영옥 이사장이 지난달 24일 진행된 이사장 선거에서 당선된 가운데, 이달 23일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다.

정 이사장은 “치열한 경쟁 끝에 이사장 선거 재선에 성공했다”며 “회원들의 성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2012년부터 당진새마을금고 이사장직을 맡았다. 4년간의 임기를 마친 그가 연임하면서 앞으로 당진새마을금고의 4년을 다시 책임지게 됐다.

정 이사장은 “두 번이나 이사장직을 맡겨 준 모든 분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신뢰를 바탕으로 당진새마을금고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새마을금고를 더욱 내실 있고 튼튼한 금융기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가구당 평균부채가 8000만 원에 이르는 상황과 금리 인하로 인한 투자 감소, 대출 저조 현상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는 한편 정 이사장은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방침이다. 그는 “당진새마을금고는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 전달, 장학회 운영 등 다양한 환원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올해에는 소식지 발간을 통해 회원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는 정부지원금 없이 순수 회원들의 자본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금융기관입니다. 저를 믿고 선출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직원들의 역량강화 및 조직력을 제고하겠습니다. 서민들이 언제나 편안하게 믿고 찾을 수 있는 금융기관으로 성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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