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사랑봉사대 정기총회에서 신해남 회장이 취임하고 박남옥 회장이 이임했다.
지난 19일 당진서부새마을금고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사랑봉사대는 △2016 사랑봉사대 결산안 및 활동내역 보고 △임원선출 △사랑봉사대 2017년 봉사계획안 등을 논의했다. 사랑봉사대는 올한해 장고항리 꽃밭가꾸기, 주민 가정봉사, 주민 유류비 및 가스비 지원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박남옥 이임회장은 “4년동안 잘 따라와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화목한 단체로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원 명단> △회장 신해남 △부회장 김금숙, 김영숙, 김순화 △총무 김경애 △홍보위원 강일점, 김영애, 정재순, 이영순, 이순희, 안미순
미니인터뷰 신해남 회장
“지원대상 확대할 것”
사랑봉사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신해남 회장은 “활동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회장직을 맡게 돼 부끄럽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다”며 “부족하지만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지원대상으로 선정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미안하다”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사랑봉사대는 그동안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하는 순수한 민간봉사단체”라며 “봉사단체의 목적을 늘 되새기며 사랑봉사대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