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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8 10:4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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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교육문화스포츠센터 건립 중간보고회
“편의성 고려해 실용적 공간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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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이용 위해 동선 최소화해야
다목적홀·야외공간 효율적으로 사용

▲ 당진시가 합덕교육문화스포츠센터 건립공사 중간보고회를 지난달 26일 개최했다.

당진시가 합덕교육문화스포츠센터 실시설계 중간보고회를 지난달 26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개최했다.

용역을 맡은 한들건축사사무소는 송파체육문화회관, 세종시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타 지역 사례를 통해 △외관 디자인 분석 △주요시설 조사 △문제점 검토 등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 착수보고회 당시 문제로 지적됐던 차량 진출입로에 대한 대안으로 3개의 안을 제시했으며, 주변시설과 방문객 편의, 도로환경 등을 고려해 좌회전 신호를 개설하고 차량 진출입이 용이한 3안으로 결정했다. 더불어 3층으로 계획된 센터의 층별 구성 변경과 함께 토지이용계획, 디자인 대안 등을 제시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당진시의회 인효식 의원은 실용적인 설계와 함께 노인들이 센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선을 고려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다목적홀의 경우 보다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요 발언>

인효식 의원: 지역에 노인인구가 많은 것을 감안해 센터 내 화장실, 회의실 등 편의시설을 설계할 때 동선을 최소했으면 한다. 또한 냉난방비 절약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

정상영 의원: 향후 건설하게 될 수영장을 염두해 설계에 반영하고 토지를 매입해야 한다.

김관수 건축과장: 공연·축제 등 행사시 야외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잔디를 심어야 한다. 또한 다목적홀의 경우 130명 이상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가 필요하다.

권오상 한들건축사사무소 이사: 야외공간의 경우 잔디보다 돌로 조성하는 것이 유지 및 관리에 있어 편리하다. 조경전문가와 협의하겠다.

김홍장 당진시장: 교육문화스포츠센터답게 여러 분야를 균등하게 아우를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하고 읍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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