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당진항 지정 긍정 검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진항 추진위원과의 간담회에서 밝혀

해수부 “당진항 지정 긍정 검토”
당진항 추진위원과의 간담회에서 밝혀

그동안 당진항 분리지정이 작은정부 구현에 반한다며 반대입장을 취해오던 해양수산부에서 당진항 분리지정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당진항 분리지정 운동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2월6일 해양수산부에서 김천환 당진항 추진위 상임위원장 등 당진항 추진위 임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해양수산부 윤병구 항만정책과장과 정창원 물류기획과 사무관은 “당진항 지정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며 분리지정했을 경우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가 끝난 뒤 당진항 추진위 임원들과 마주한 노무현 해수부 장관은 “당진항 분리지정이 당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자료만 제시되면 반대할 이유가 없고 당진에 내려가 주민들과 직접 만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개의 댓글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상단영역

본문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