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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단 하나뿐인 도자기
읍내동 그림담은도자기 (도자기 공방) 김미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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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마트 인근에 있던 도자기 공방 그림담은 도자기가 지난달 읍내동으로 이전 개업했다.
그림담은도자기의 모든 도자기는 김미화 대표의 손에서 태어난다. 빚은 도자기 위에 원하는 그림을 그리고 유약을 입힌다. 그리고 고열에서 구워내면 실생활에서 사용이 가능한 아름다운 도자기가 탄생한다. 김 대표는 “도자기를 만들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며 “내가 만든 하나밖에 없는 결과물이 나올 때면 그만큼 기쁜 순간이 없다”고 말했다.

그림담은도자기에서는 도자기 빚기와 핸드페인팅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도자기 빚기 수업은 수강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초벌된 하얀색 도자기와 부가적인 재료를 제공한다. 완성된 도자기는 수강생들이 직접 소장할 수 있다. 또한 핸드페인팅 수업은 도자기 위에 그림을 그리는 수업으로 스펀지 찍기, 칼로 긁어내기, 직접 그리기 등 종류가 다양하다. 김 대표는 “도자기 수업은 태교에도 좋고 우울증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의 경우 흙을 만지면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은숙 실장은 “도자기를 배우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다”며 “또 내 손으로 만들어 낸 작품을 보면 만족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공방에서 진행하는 수업은 가격이 꽤 높다”며 “그림담은도자기는 부담없는 가격으로 수업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잘 만드는 것보다 즐겁게 만들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하고 싶다”면서 “추후 공방을 확장해 더 넓은 공간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수강생과 함께 만든 작품으로 전시회를 여는 것이 꿈”이라며 “더불어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도자기를 가르치고 싶다”고 덧붙였다.

■메뉴 : 도자기 핸드페인팅, 도자기 빚기 월4회 10만원(재료비 별도), 초등부 겨울방학 특강 월8회 15만원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8시(일 휴무)
■위치 : 북문로 2길 14번지
■문의 : 010 4108 9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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