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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단체 릴레이탐방 당진시자전거연맹
자전거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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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대 다양
대회 출전할 때마다 ‘입상’

 

최고의 다이어트 운동, 순발력과 상황 판단력, 균형감각,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 스트레스 해소, 여유와 자유, 환경 살리기….
두 개의 바퀴만을 가진 자전거가 주는 선물은 참으로 무궁무진하다.

당진MTB를 시작으로 클럽 조직

최근에는 쉽게 입문할 수 있고 연인·친구·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전거인 로드바이크를 애용하는 사람들이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당진에도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늘었다.

당진시자전거연맹(이하 연맹)은 1998년 당진MTB(산악자전거)클럽 창립을 시작으로 지난 2010년 당진시자전거연합회를 조직했다. 현재 연맹에는 7개의 자전거클럽이 있으며,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자출사’ 동호인들을 포함해 200여 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연맹 회원들은 10대 청소년부터 70대 노인까지 자전거라는 하나의 공통점으로 함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자전거로 야간순찰 봉사

연맹은 천안, 서산, 홍성, 청양, 광천 등 인근지역들과 연합 라이딩을 통해 타 지역의 자전거 동호인들과 친목을 다지고 있다.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충청남도연합회를 구성해, 매년 4월과 10월 충청남도단합대회를 개최했으며 현재는 13개 시·군이 가입해 충청남도자전거연맹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회원들은 주민자전거순찰대를 구성해 야간순찰활동을 진행하며 회원들은 5~6명 씩 조를 이뤄, 경찰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우범지역을 자전거로 순찰함으로써 봉사에 나서고 있다.

여러 대회에서 수상 휩쓸어

또한 연맹은 당진시체육회 가맹단체에 등록해, 충남생활체육대회에 MTB 종목에 출전하는 등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2009년엔 이보형 회장이 전국산악자전거대회에서 1등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7월 산악구간 280km를 36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비경쟁 대회인 제17회 강릉280랠리대회가 열린 가운데, 5회 완주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2015년과 2016년엔 당진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마다 입상을 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열린 전국생활체육대축전 MTB종목에서 당진 출신 윤성원 선수가 전국에서 1등을 거두면서 충남선수로는 최초로 우승이라는 영예를 얻었다. 

한편 연맹의 2017년 목표는 제26회 충청남도생활체육대회에서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종합우승과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당진 선수들이 충남대표 선수로 발탁돼 2연패로 입상하는 것이다. 이 회장은 “자전거가 당진시민들에게 건강스포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017년 목표를 위해 회원들과 화합하며 즐겁게 자전거를 즐길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10-8814-5950
(회장 이보형)
 

미니인터뷰 이보형 회장

“함께 땀 흘리면서 연맹 이끌어갈 것”

“틈틈이 시간이 날 때마다 엘리트선수들과 일반 동호인들과의 연결고리, 선배와 후배의 연결고리로 자전거 타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입니다. 회원들과 대회에 참가하면서 땀 흘리고,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중간에 포기하지 않도록 회장으로서의 임무를 다하겠습니다. 당진시자전거연맹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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