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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읍내동 투콩커피 허성용, 전진선 대표
“허브차가 주는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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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커피숍 투콩커피가 지난달 1일 읍내동에 새롭게 문 열었다.

허성용 대표는 세달 전 수원에서 당진으로 내려왔다.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해왔던 허 대표에게 사업은 꿈이었다. 다양한 업종을 고려하던 중 사람들에게 가장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카페를 개업하기로 결정했다. 허 대표는 “최근 커피 시장이 매우 커졌기 때문에 카페로 성공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라며 “하지만 시장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 수요가 많다는 것이기 때문에 공략방법에 따라 성공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투콩커피의 투콩은 알콩달콩 살아보자는 허 대표 부부의 마음이 담긴 이름이다. 투콩커피에서는 아메리카노와 허브차를 주메뉴로 하고 있다. 대덕동에 위치한 카페 아디스브라운에서 로스팅한 원두를 사용하고 있으며, 허브차는 유기농 수제차 전문 브랜드 RISHI를 사용하고 있다. 총 8가지의 허브차를 선보이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페퍼민트는 천연 허브만의 부드러운 단맛이 일품이다. 또한 카모마일의 경우 레몬그라스, 스피아민트의 조합, 은은한 꽃향에 산뜻함을 더해 풍미가 좋다. 특히 투콩커피에서 다루는 허브차는 원재료의 재배 단계부터 최종 제품화 단계까지 전 과정을 신뢰할 수 있는 USDA 유기농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한편 투콩커피에서는 지난 1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는 김하연, 김초은 작가의 길고양이 사진전 ‘구사일생’을 개최하고 있다. 이들은 수년간 찍은 길고양이 사진으로 전국을 돌며 사진전을 열고 있다. 허 대표는 “투콩커피를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사진전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전시회를 열고 갤러리카페로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사회에 자연스레 녹아들며 사람들과 소통하는 삶을 살고 싶어요. 더불어 아내와 함께 행복하고 여유롭게 살고 싶습니다.”

■메뉴 : 아메리카노 3000원, 허브차 4500원, 뱅쇼(무알콜 와인) 5000원, 리코타치즈 샐러드 6000원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둘째, 넷째 주 일요일)
■위치 : 당진중앙2로 202(웨딩의 전당 가원 인근)
■문의 : 070 4193 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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