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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항공 물류 비행장 건설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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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인접 신공항 최적 후보지”
“2030년까지 2단계 사업 추진하겠다”

이번 의원출무일에서는 (주)한솔엔지니어링 관계자가 참석해 직접 에어시티 민자개발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들에 따르면 당진 지역에 농산물 유통 등 물류를 중심으로 하는 신공항 유치 및 비행장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단계에 걸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총 350억 원이 투입되는 1단계에서는 민자사업으로 소규모 물류와 조종사 양성용도의 비행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소형항공기와 5t급 화물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하다고 보고했다. 준공 목표는 2019년이다.

3조 원 규모의 국책사업으로 계획 중인 2단계 사업은 공항개발중장기계획에 포함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며 예상 준공시기는 2030년이다. 여기에는 신공항 여객 및 화물터미널 등이 포함돼 있으며, B767급 민항기와 75t급 화물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법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민자개발을 제안한 (주)한솔엔지니어링 김한용 대표는 “당진 에어시티 개발계획은 중부권 항공, 항만물류 및 항공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항공아카데미 수요 증가에 따른 발 빠른 대응으로 당진시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현재 해미 공군비행장과의 거리를 고려해 개발지역을 물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진은 중국과 가깝기 때문에 충분한 비행 물동량을 확보할 수 있고, 인천국제공항의 물류 처리능력이 10년 내에 한계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시점에서 당진 에어시티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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