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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대덕동 지성광고사
품질은 곧 제품의 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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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광고인생, 광고는 꿈이자 삶
광고 등 다수 입상경력
완전방수제품 및 고급실사장비 갖춰

채운동 당진주유소 앞에 25년 동안 자리했던 지성광고사가 대덕동으로 이전하고 새롭게 터를 잡았다.
김택수 대표는 대덕동으로 매장을 옮기면서 25년 동안 함께했던 작업대를 허물었다. 그동안 만들었던 광고물은 물론 함께했던 지인들이 머릿속을 스쳐갔다고. 김 대표는 1992년 단돈 1000만 원으로 시작했던 사업이 지금까지 이어진 것은 좋은 사람들을 만났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겸손을 보였다.

3시간씩 자며 붓글씨, 도안 연습
지성광고사는 간판과 현수막, 이미지 실사 등 광고 전 분야를 다루는 업체다. 최근에는 LED(움직이는 전광판) 분야까지 다루고 있으며, 김 대표는 급변하는 광고트렌드에 맞춰 꾸준히 공부하고 있다. 지금은 모든 작업을 컴퓨터 작업을 통해 프린터로 인쇄하지만 십수년 전에는 모든 글씨를 붓으로 직접 썼다. 김 대표는 “지성광고사를 개업하기 전에 일했던 회사에서는 3시간 이상 자본 적이 없다”며 “그렇게 붓글씨 연습과 도안 연습에 매진한 결과 30만 원이었던 월급이 1년 반만에 A급기사 연봉으로 올랐다”고 말했다.

첫째도 품질, 둘째도 품질!
김 대표는 광고물을 만들때 가장 중요한 것을 ‘품질’로 꼽았다. 그리고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이 시공이라고 말했다. 지성광고사에서는 기본적인 자제부터 꼼꼼히 고른다. 조명의 경우 QS인증품으로 완전방수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실사장비는 대덕동으로 이사오면서 기존 장비를 버리고 최신장비로 바꿨다. 실사용지 또한 고급제품을 사용한다. 김 대표는 “저급제품을 사용하면 광고물에 변형이 자주 일어난다”며 “품질은 곧 수명”이라고 말했다. 20년 전 김 대표가 제작 및 시공한 합덕읍 한 상가의 간판은 아직도 멀쩡하단다.

광고전시 출품 했다하면 입상
한편 김 대표는 1996년부터 옥외광고물전시회에서 수십회 수상한 경력을 갖고있다. 충남옥외광고전시회 도지사표창 7회, 당진옥외광고전시회 대상 3회,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 다수 입상 등이 그의 수상경력이다. 김 대표는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좋은 광고물을 만들 수 있게 도와준 사람들이 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뢰를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소 : 대덕1로 1길 20-3
■문의 : 356-0202

미니인터뷰 김택수 대표

“광고는 내 꿈이자 삶”

“광고를 통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경험했습니다. 광고를 하지 않았다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없었을 겁니다. 저는 소비자가 만족할 때 가장 큰 기쁨을 느낍니다. 또한 긴 세월 지금까지 수리없이 유지하고 있는 간판을 보면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부모님의 만류에도 고집대로 살아온 인생이 스쳐지나가네요. 앞으로 가족들과 함께 건강한 삶을 사는것이 꿈입니다. 지성광고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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