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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소개
  • 입력 2017.01.23 08:16
  • 호수 1142

신평성결교회 김선화 사모가 추천하는 <웃음은 인생을 춤추게 한다>
“웃으면 행복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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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인생의 나침반
웃음은 희망·행복·치유하게 하는 요소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라 온 신평성결교회 김선화 사모는 신학대에서 신학을 공부하면서 대학동창인 신평성결교회 한선호 담임목사를 만났다. 함께 대학생활을 한 한 목사와 김 사모는 서로에 대한 신뢰로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이후 부부는 26년 전 당진을 찾아 신평면 거산리에 신평성결교회를 개척했다. 2007년 김 사모는 미자립 교회와 개척교회에게 힘이 되고자, 신평성결교회 개척스토리를 담은 <들꽃 속에 핀 백합화>라는 책을 직접 집필하기도 했다.

책은 인생의 나침반이라는 그는 “책을 읽으면 삶의 방향이 정해진다”며 “좋은 글을 읽으면 내가 성숙해 지고 경험의 폭이 넓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책에 담겨있는 내용이 유익하다고 느껴질 땐 기록해서 행동에 옮기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신학을 공부한 만큼 평소에 종교서적을 주로 접한다는 그는 책 중에서도 성경을 나침반으로 삼고 있다. 성경에는 인간관계, 물질관 등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이야기는 모두 담겨 있다고.

얼마 전 김 사모는 멘토라는 출판사 대표에게 책을 선물 받았다. 선물 받은 책 중 하나가 <웃음은 인생을 춤추게 한다>라는 책이다. 제목이 눈에 들어와 읽게 된 이 책은 제목이 책의 내용을 말해준다. 이 책은 희망, 행복, 치유, 웃음 총 네 가지 부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부문마다 사례 중심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김 사모는 “인생은 모든 사람에게 딱 한 번만 주어지는 것”이라며 “웃음은 행복하도록,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치유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또한 웃음은 꿈과 행복으로 나아가는 실체”라고 강조했다.

김 사모는 이 책에서 기억 남는 장면으로 레이건의 리더십 사례를 꼽았다. 책에 따르면 2011년 갤럽 여론조사 결과, 미국인들은 가장 위대하게 생각하는 대통령으로 레이건을 꼽았다. 뒤이어 링컨이 2위를 차지했다. 김 사모는 “레이건은 국민들과의 소통을 잘 이뤄냈기에 1위를 차지했다”며 “그는 국민에게 따뜻함과 여유, 웃음을 나눈 사람”이라고 말했다.

레이건 대통령은 긴장된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해 각국 정상들의 모임에서, 정상들이 모두 빨간 내복을 입고 앉아있다고 생각하면서 솔직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는 일화도 있다. 김 사모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인데 레이건 대통령의 일화를 통해 마음에 여유를 갖게 됐다”며

“이 책을 읽고 밝게 웃으며 살자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모든 사람들이 스트레스와 긴장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며 “웃음을 통해 여유 있게 하루를 시작하자는 의미로 이 책을 소개하고 싶다”고 전했다.

“현대사회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바쁜 일상에 책을 접하기 쉽지 않아요. 요즘 같이 사건사고가 많은 때, 힘들고 절망한 일들이 많은 시대에 웃음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특히 주부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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