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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26 19:28
  • 호수 1143

새내기 금융인을 만나다 - 김인성 씨, 주민철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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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21일 서해중앙신협 본점과 송악지점에 신규 직원 김인성 씨와 주민철 씨가 입사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었다. 요즘 업무 파악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들은 자격증 취득과 업무를 병행해 보다 전문적인 금융인이 되는 것이 꿈이다.                                     

                               

김인성 씨(28) “친근하고 가족 같은 사원될 것”

“대학 시절부터 금융인 꿈 키워”
유용한 정보 전달할 때 보람 느껴

김인성 씨는 군 복무 시절 경제학과에 재학하던 선임의 권유로 금융권에 도전했다.

군 제대 후 복학해 본격적으로 금융인의 꿈을 키웠다. 취업관련 수업 중 희망직종 실무자 인터뷰 과제와 펀드투자상담사, AFPK 등 금융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며 차근차근 준비했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일하고 싶었어요. 게다가 신협은 지금까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금융기관이라고 생각해 지원하게 됐습니다.”

김 씨는 현재 창구에서 입출금 및 예·적금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입사 초기라 아직은 낯설다는 그는 “아직 고객을 대하는 방법도 잘 모르고 업무를 전반적으로 파악하지 못해 난감한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며 “하지만 선배들의 조언을 토대로 계속해서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씨는 “고객의 연령층이 다양하지만 어르신들이 은행을 방문했을 때 몰랐던 정보를 알려드리고 원하는 업무 처리를 도울 때  뿌듯하다”며 “또한 아이들이 통장을 만들고 돌아갈 때 어린 아이들도 서해중앙신협의 조합원으로 함께하고 있다는 점이 기쁘다”고 말했다.

“고객들에게 친근한 사원이 되고 싶습니다. 남녀노소 모두 소소한 일상까지 털어놓을 수 있는 가족같은 사원이 되고 싶어요. 올 한 해 많은 성과를 거두겠습니다.”

>>김인성 씨는
-송악읍 중흥리 출신
-안산 시곡초, 성안중, 고잔고 졸업
-단국대 천안캠퍼스 정학과, 경영학과 전공

주민철 씨(29) 연말 우수사원 수상이 목표!”

“사교적 성격, 자신감이 합격 요인”
입사 후에도 자격증 취득 도전

운동을 좋아하는 주민철 씨는 지난 1년 6개월 동안 당진지역 내 헬스트레이너로 일하다 서해중앙신협 신규직원 채용 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됐다. 입사 두 달차인 그는 “사교적인 성격과 자신감 있는 모습이 입사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데 한몫했다”고 말했다.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어요. 은행 업무가 이렇게 많고 다양한지 몰랐습니다. 그래도 어르신들께 좋은 금융상품을 소개시켜드리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볼 때면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집니다.”

주 씨는 하루를 청소로 시작한다. 청소를 마친 뒤 자리에 앉아 오전 9시 전에 고객을 기다린다. 주 씨는 “기본적인 업무는 파악했지만 마감 시 시제를 맞출 때면 항상 긴장된다”며 “아직 틀린 적은 없지만 항상 긴장하며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 씨는 퇴근 후 인터넷으로 공제판매자격증 취득을 위해 공부하고 있다. 주 씨는 “좋은 사원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부할 계획”이라며 “선배들이 지속적으로 자기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큰 자극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연말 시상식에서 우수사원상을 받겠다는 목표로 업무에 임하겠습니다. 서해중앙신협 하면 떠오르는 마스코트가 되고 싶습니다.”

>>주민철 씨는
-읍내동 출신
-당진초, 당진중, 호서고 졸업
-중앙대학교 일어학과, 경영학과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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