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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17.03.24 19:41
  • 호수 1151

“당진땅 수호 지속적 관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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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시민대책위 촛불집회 600일 넘어서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피켓시위 계속

▲ 충남도계 및 당진땅수호 범시민대책위원회가 매주 월요일 저녁마다 당진버스터미널 앞 광장에서 촛불집회와 실무회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모인 대책위원들의 모습.

충남도계 및 당진땅수호 범시민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종식·박영규·임종억·최근석, 이하 대책위)가 평택당진항 서부두 매립지 관할권 분쟁과 관련해 지속적인 시민들의 관심을 호소하고 있다.

대책위는 매주 월요일 저녁 당진버스터미널 앞에 마련된 장소에서 실무회의와 촛불집회를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어느덧 촛불집회를 시작한 지 600일을 넘어섰다. 지난 20일 열린 회의에서 대책위는 지속적인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하며, 학생 서포터즈를 모집, 지역 학생들에게도 이 문제에 대해 알려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위원들은 블로그 개설을 통해 매립지 관할권 분쟁에 대한 자료와 정보들을 수집하고, 당진시민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온라인을 통해 홍보할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한편 대책위원들이 서울 종로에 위치한 헌법재판소 앞에서 피켓시위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참가자 섭외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당진시와 아산시, 충남도는 지난 2015년 대법원에 매립지 귀속 결정 취소 청구소송과 동시에 헌법재판소에는 권한쟁의 심판소송을 청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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