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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8 10:4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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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목재 이재선 대표
“환경문제 깊이 있게 다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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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선 대표는 대호지면 조금리 출신으로, 20년째 같은 자리에서 영일목재를 운영하고 있다. 영일목재는 건축자재, 인테리어 내·외장재 등을 취급하는 업체로, 당진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자재 매장이다.

“인테리어와 관련된 일을 하다가 영일목재를 개업한지 어느덧 20년이 됐네요. 항상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2009년 제24대 당진시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맡아 집수리 봉사와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현재는 새당진라이온스클럽에 소속돼 꾸준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대표는 10년 전 당진의 다양한 소식을 알고싶어 직접 구독을 신청해 당진시대와 인연을 맺었다. 신문 읽을 시간조차 없이 바빠 그는 다른 신문은 전부 구독을 끊었지만 당진시대만은 시간을 내서 읽는단다. 이 대표는 “당진시대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알 수 있고 지역의 경제, 환경 등 여러 분야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보도하는 당진시대를 칭찬하고싶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최근 화력발전소와 송전선로로 인해 악화된 당진의 환경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 대표는 “당진의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해야 한다”며 “하지만 당진의 환경을 생각한다면 무조건 입주를 승인하고 방관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화력발전소는 세계적으로 줄이고 있는 추세”라며 “환경과 경제, 이 두 가지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상공인들이 고통받고 있다는 이 대표는 “타 지자체의 경우 지자체장이 발벗고 나서 허가문제와 관련한 전담반을 구성하고 인허가 과정을 간소화 하고 있다”며 “하지만 당진은 아직까지 허가과정이 복잡하다”고 말했다. 이어 “복잡한 과정 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가는 업자들도 있어 건축경기가 불황을 겪고 있다”며 “허가문제와 관련해 당진시대가 기획기사로 다뤄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당진시대는 당진을 대표하는 신문입니다. 항상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힘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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