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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입력 2017.04.01 13:41
  • 호수 1152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제 건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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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상공인연합회 정책간담회 개최
“지역·업종별 최저임금제도 개편 필요

▲ 당진시소상공인연합회가 최승재 회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당진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조성만)가 KFMF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을 초청해 소상공인 정책간담회를 지난달 24일 개최했다.

당진시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당진시 지역경제과 하상남 지역경제팀장, 김문익 서산시소상공인연합회장, 이경규 예산시소상공인연합회장이 자리했다.

간담회는 ‘우리부터 스스로 바뀌고, 리더가 바뀌어라’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차기 정부에 건의할 소상공인 10대 정책과제에 대해 최승재 회장이 발표했다.

최승재 회장은 10대 정책과제로 △소상공인 사전 영향평가제 실시 △소상공인 임대차보호 등 영업권 보호 △소상공인 온라인 상권 공정화 지원(인터넷포털기업 규제법 제정) △가맹점·대리점 불공정 개선 △소상공인 생계형적합업종 법률 제정 △청탁금지법 개정·보완 △소상공인지원 행정체계 개편(중소상공인기업부 설치) △소상공인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소상공인 관련 법률체계 개선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개정을 발표했다.

최 회장은 “우리나라 경기는 우려스러울 만큼 힘든 상황”이라며 “지역이 활성화되고 다시 경제가 좋아지기 위해서는 소상공인이 바로 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소상공인들이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질의응답 시간에는 이재원 회원이 “최저임금 상승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하자 최승재 회장은 “지역별·업종별로 최저임금제도에 대한 개편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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