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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9 21: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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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종합가구전자 최미용 대표
“체육지면 확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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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가람종합가구전자를 운영하고 있는 최미용 대표는 당진초와 호서중, 호서고를 졸업한 당진 토박이다. 그는 하루를 바쁘게 보낸다. 가람종합가구전자는 중고 전자제품, 가구를 취급하는 매장으로 매일 아침마다 물건을 세척하고 배달하는 업무를 반복한다. 하지만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해 소상공인이 힘들어한다는 그는 자녀들의 대학진학과 노후대비가 꿈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의 취미는 축구다. 바쁜 삶 속에서 축구는 가족 다음으로 위로가 되는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다. 현재 청룡축구회와 에반축구회에 소속돼 있는 그는 토요일마다 동호회 활동에 여념이 없다. 최 대표는 청룡축구회는 당진사랑축구리그에서 항상 상위권을 웃도는 성적을 거둔다고 자부했다.

한편 최 대표는 17년 전 지인의 추천으로 당진시대를 구독하게 됐다. 최 대표는 “당진시대는 지역 사회 이슈를 정확히 짚어내고 당진시의 현황을 보여주는 신문”이라며 “가끔 반가운 사람이 신문에 나올 때는 왕래가 뜸했던 사람과 연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축구인답게 체육면을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최 대표는 “몇 년 전 체육면이 신설돼 신문을 읽는 재미가 있다”며 “신문을 통해 축구와 야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과 관련한 기사를 더 많이 접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토요일마다 당진정보고에서 축구를 하는데 운동장 바닥이 부숴져 먼지가 많이 발생한다”며 “부실공사가 의심되니 당진정보고 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도 함께 취재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최근 당진시대가 두 차례 연속 1면에 보도한 시의회 관련 기사를 통해 느끼는 바가 많다고 전했다. 최 대표는 “우리가 선출한 사람들이 당진시 예산을 낭비하는 모습을 볼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자치의식을 갖춘 의원, 믿을 수 있는 의원을 더욱 신중히 뽑아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경기불황이 특히 소상공인들에게 큰 어려움으로 다가온다고 전했다. 최 대표는 “당진의 경우 상권이 다양한 곳에 분산돼 있어 대부분의 소상공인들의 수입이 비슷한 수준”이라며 “게다가 경기불황이 지속되고, 정국이 어수선해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소상공인”이라며 “당진시대가 소상공인을 위한 기사를 확대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당진시대는 우수한 신문입니다. 당진시대가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독자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시민들의 눈과 귀가 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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