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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체탐방
  • 입력 2017.04.14 18:25
  • 수정 2017.04.19 18:53
  • 호수 1154

업체탐방 읍내동 원마사지
남녀노소 즐기는 태국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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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
특정부위 집중케어 추천

천안이 고향인 원마사지 이용주 대표는 결혼 후 당진에 터를 잡았다. 남편과 함께 중국으로 자주 여행을 다녔던 그는 중국에서 받았던 마사지를 당진시민들에게 알리고 싶어 중국마사지샵을 개업했다. 이후 5년 동안 마사지샵을 운영했던 이 대표는 태국마사지샵인 원마사지로 새롭게 전향해 오픈했다.

“몸이 안좋아 2년 동안 싱가폴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동남아시아 문화를 경험했어요. 그 중 가장 좋았던 것이 바로 태국마사지였죠. 그래서 당진으로 돌아와 태국마사지샵으로 매장을 다시 꾸몄습니다.”

태국마사지 전문

원마사지는 태국마사지 전문 매장이다. 마사지의 종류는 건식마사지와 아로마 오일 마사지, 발마사지로 나뉜다. 먼저 건식 마사지는 두 시간 가량 큰 근육 위주로 풀어주는 마사지다. 거친 운동을 하고난 남성들에게 제격이다. 아로마 오일 마사지는 부드러운 오일을 사용해 작은 근육 위주로 풀어주는 마사지로 여성들에게 추천한다. 또한 발마사지의 경우 발전용 로션을 발라 한 시간 정도 마사지를 지속한다. 등산인, 임산부 등 발에 무리가 갈 수 있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 대표는 “마사지는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며 “목, 어깨, 허리 등 특정 부위가 아픈 사람들은 부위별 집중 케어를 받아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용한 분위기서 마사지 즐겨

원마사지는 단체룸과 개인룸이 완비돼 있다. 단체룸은 3, 4인 수용이 가능하다. 5인 이상이 방문해도 방 사이 칸막이를 개방해 전부 수용할 수 있다. 또한 4개의 개인룸을 완비하고 있기 때문에 혼자 방문해도 조용한 분위기에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게다가 2인실을 갖추고 있어 연인이 방문 하더라도 오붓한 분위기에서 함께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이 대표는 “주말 저녁에는 부부나 커플이 많이 온다”며 “요즘은 20대들도 동남아로 해외여행을 자주 다녀오기 때문에 그 곳에서 경험했던 기억을 잊지 못하고 한국에서도 마사지샵을 자주 찾는 추세”라고 말했다.

심신 안정에 탁월

중국마사지의 경우 침대 위에서 마사지를 받지만 태국마사지는 적당한 두께의 매트리스 위에서 마사지를 받기 때문에 좌식문화에 익숙한 한국인에게 익숙하고 심신 안정에도 탁월하다.
한편 원마사지에서는 평일 낮 11시에서 저녁 7시까지 전신마사지 3만 원, 오일마사지는 4만 원에 제공하고 있다. 주말에는 영업시간 내내 할인된 가격으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문의 : 353-6535
■주소 : 서해로 5772 (공리건물 2층)
■가격 : (할인가)건식 마사지 1시간 3만 원, 아로마 오일 마사지 1시간 4만 원, 발마사지 1시간 3만 원

미니인터뷰 이용주 대표

“퇴폐업소라는 인식 탈피해야”

“특정 부위에 대한 통증으로 원마사지를 찾는 사람들이 90%입니다. 특히 비가 오는 날 가장 바빠요. 최근에는 마사지샵을 찾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마사지 업소는 퇴폐업소라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 잡아 매우 안타깝습니다. 원마사지는 퇴폐업소가 아닙니다. 마사지샵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길 바랍니다. 또한 60대 이상 노인 분들에게 마사지를 널리 알리고 싶어요. 통증을 견디지 말고 마사지를 받아 치료되는 효과를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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