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파면됨에 따라 이른바 ‘장미 대선’이 다음달 9일 치러질 예정이다. 지역에서도 각 정당마다 현수막을 내걸고 차량홍보 등을 이어가고 있다.
문재인 후보가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지난 20일 박영선 국회의원과 박완주 충남도당위원장, 박수현 전 국회의원 등이 당진을 방문해 유세를 벌였다.
또한 안철수 후보가 출마하는 국민의당과 심상정 후보가 출마하는 정의당은 지역 당원들을 중심으로 당진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한편 홍준표 후보가 출마하는 자유한국당과 유승민 후보가 출마하는 바른정당의 경우 4월 20일 현재까지 당진지역의 유세 일정이 잡히지 않은 상태다.
임아연·한수미·김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