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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사, 청년센터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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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설계, 9월 말 완공 예정
일자리 지원·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계획

당진시가 청년센터를 설치하고 청년 실업 및 사회활동 저조 등 심각한 청년문제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당진시는 5억5530만 원을 투입해 오는 9월까지 441평(1458㎡) 규모의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장소는 구 군청사 신성대학교 평생교육원 자리로, 청년 커뮤니티 및 일자리 지원 공간으로 조성하고 다양한 청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1층은 세미나실, 스터디룸, 공유서재, 청년창업 코워킹 공간으로 조성되며, 당진시 지역경제과 청년정책팀은 이곳으로 근무지를 이전할 예정이다. 또한 2층은 일자리센터, 취업준비생 전용 도서관, 대강당 등으로 만들 계획이며, 일자리센터 취업상담사가 배치된다.

향후 청년센터에서는 △온·오프라인 청년 모임 지원 △공간 사용 및 프로그램 운영 △전문 인재 양성 과정 운영 △전문 멘토와의 소셜 미팅 운영 △일자리 지원 △문화복지 지원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년센터는 당진시 직영으로 운영되며,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당진시는 청년공간 및 커뮤니티 형성에 노하우와 전문성이 있는 기관에 자문을 구하고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회원제를 도입,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진시 김지환 지역경제과장은 “청년센터는 청년들의 소통 장소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 청년 정책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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