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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18 13:5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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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갈등 종식…발전방안 모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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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급 전·현직 사회단체장 기자회견
당진에코파워 승인 고시 등 요구

▲ (왼쪽부터) △김덕성 전 당진시이장단협의회장 △이민구 전 당진축협이사 △김성권 전 당진군의원 △김천환 전 당진군의회 의장 △김종식 당진시개발위원장 △이은규 전 당진시의원 △이홍근 충청남도 의정협의회장 △이기흥 전 당진군의회 의장 △최치운 전 충남소상공인협의회장 △조규성 석문면개발위원장

당진지역 전·현직 사회단체장들이 석탄화력발전소·송전선로·석문산단 활성화 등 지역현안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청원서를 제출했다.

당진지역의 원로급 전·현직 사회단체장은 지난 20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전선로 지중화 및 한전의 소송 취하 △당진에코파워 대기오염 배출기준 강화 △석문산단 기업유치 활성화 △앞서 3가지 사항을 전제로 당진에코파워에 대한 조속한 승인 고시 등을 요구했다.

이번 청원에는 100여 명이 참여해 서명했으며, 기자회견은 김종식 당진시개발위원장이 대표로 진행했다. 김 위원장은 “중요한 지역현안이 장기간 방향을 잡지 못하고, 지역갈등만 부추기고 있다”면서 “첨예한 대립을 종식하고 갈등을 해소해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그동안 당진시는 초대형 발전소 건립과 송전선로 건설로 시민들의 피해가 막중하지만 국가전력사업에 지난 20년 간 묵묵히 기여해왔다”며 “중앙정부도 국가사업을 위해 인내해온 당진시민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폭넓은 배려를 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청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물론 어기구 국회의원, 김홍장 당진시장, 이종윤 당진시의회의장에게도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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