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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24 10:09
  • 호수 1155

국운융창 시민행복 연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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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사암연합회

다음달 3일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당진시사암연합회(회장 도문)가 제13회 국운융창 시민행복 연등회를 지난 16일 개최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로 지정된 ‘연등회’는 등불을 밝히고 부처에게 복을 비는 행사로, 당진원도심까지 제등행진이 이어졌다. 앞서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서는 사암연합합창단과 소리향오카리나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불자들은 아기부처상을 물로 씻기며 자신의 마음을 정화하는 관불의식과 반야심경 봉송 및 찬불가 합창, 발원문 낭독에 함께 참여했다.

한편 △김용숙 △이계영 △이재주 △인우진 △이복순 △성낙향 신자가 감사장을 받았다.  봉축법요식에 이어 당진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노래·댄스 등 문화예술경연이 펼쳐졌으며, 전통민속놀이 한마당에서는 판소리·난타 공연이 이어졌다.

도문 회장(영랑사 주지)은 “모든 존재를 행복으로 이끄는 상생공존은 나눔과 배려, 참음과 관용, 지혜와 평정에 있다”며 “세월호 참사 3주기인 오늘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빌며, 유가족들의 마음에 부처님의 자비와 위로가 함께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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