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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8 10:4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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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식 부림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우리 동네 이야기 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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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구미포구 이웃들 나오면 반가워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싶어 여러 단체서 활동

읍내동에 위치한 부림종합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한성식 대표는 여러 사회단체에 몸담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6년 째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곡초등학교 총동문회를 비롯해 당진시체육회, 새당진라이온스클럽, 송산을 사랑하는 모임, 송악사랑회, 당진번영회, 당진시개발위원회, 법사랑 당진지구협의회, 당진시대 평화의집후원회 등을 넘어 스포츠 모임, 건축사 모임까지 합하면 20여 개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셈이다. 많은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큼 당진지역 소식에 관심이 많다.

송산면 가곡리 성구미포구에서 태어난 한 대표는 유곡초, 송악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수원에서 부림종합건축사사무소를 15년 간 운영했다. 이후 2010년 5월 고향인 당진으로 부림종합건축사사무소를 이전했다.

한편 약 6년 전 유곡초총동문회 행사 광고를 통해 당진시대를 구독하게 된 그는 당진시대를 지역신문의 대명사라고 평했다. 한 대표는 “특히 외지에서 당진을 찾아 사업을 한다거나 활동하는 사람들은 꼭 봐야할 신문”이라며 “당진시대에는 지역에서 개최되는 행사나 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사회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건축 일을 하고 있기에 자연스레 당진에 새로 개발되는 시설과 관련된 기사를 가장 먼저 접한다는 그이지만 성구미 포구에서 나고 자란 만큼 함께 어울려 살았던 이웃들의 이야기를 지면에서 보게 됐을 때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고. 그는 “이전에 세상사는 이야기로 성구미포구 성광호 선주 우동기 씨(본지 제1111호) 기사를 읽고 너무 반가웠다”며 “어릴 적 윗집과 아랫집에 살던 이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현재는 성구미포구가 현대제철 산업단지로 수용돼, 이전의 모습이 없어져 안타깝다”며 “당진시대에 고향의 이야기나 함께 지냈던 이웃들의 이야기가 지면에 나오면 좋다”고 말했다.

한편 한 대표는 당진시대에 작은 마을의 소소한 이야기가 담겼으면 한다고 제언했다. 작은 마을의 풍경과 지역민들의 이야기를 담아 정감 있는 기사를 담는다면 좋을 것이고. 또한 한 대표는 “기사가 많다보니 신문을 읽을 때 답답한 느낌이 들 때도 있다”며 “만평처럼 부담 없이 쉬어가는 코너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대는 직접 발로 뛰어 지역의 이야기를 담아주고 있는 신문이에요. 앞으로도 당진시민들에게 좋은 정보 많이 전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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