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서 생산된 쌀이 전국 롯데마트 매장에서 판매된다.
당진시는 지난 4일 롯데마트, 신평농협과 ‘당진시 유통업 및 당진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당진쌀 판매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마트는 전국 115개 매장에서 당진쌀을 판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과 상생협력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당진시는 당진쌀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최고 품질의 쌀 생산과 판매를 비롯해 유통 및 홍보 판촉활동에 행정적인 지원을 담당하며 쌀을 납품하는 신평농협도 적극적인 품질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당진시에 따르면 “타 대형마트에 입점한 당진쌀의 매출액은 연간 120억∼150억 원 수준으로, 롯데마트의 연간 매출액은 200억 원으로 목표를 설정했다”며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판촉활동 및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