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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8 10:4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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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림공원 민간사업자 선정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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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채납 방식으로 추진
공원시설 70% 시에 기부
비공원시설 30% 수익사업 활용

계림공원 개발이 민간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11곳의 사업자로부터 사업제안서를 받고 공모를 마쳤다.

수청동에 위치한 계림공원은 지난 50년 동안 개발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오는 2020년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로 인해 공원시설 개발 효력이 상실될 처지에 놓였다. 당진시는 난개발을 우려해 계림공원을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본지 1146호 계림공원 민간개발 추진 기사 참고>

이에 따라 당진시는 사업공고를 통해 한라 외 10개의 사업자로부터 사업제안서를 받아 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6월 중 제안서심사 및 우선협상자 선정을 마친 뒤 하반기 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의원출무일에서 안효권 의원은 “개발업자가 이용료를 받는 등 이익을 취하려 할 수 있다”며 “지역 대표기업에게 맡겨 개발 후 기부채납 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당진시 구우회 산림녹지과장은 “민간사업자가 70%를 공원시설을 개발해 당진시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를 비공원시설로 개발해 수익사업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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