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지방 감리사를 맡게 돼 영광입니다. 감리사로 취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당진동지방 소속 목사, 장로, 교인들에게 감사합니다. 2년의 임기 동안에 당진동지방에서 지원하고 있는 4곳의 비전교회를 세우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김대희 감리사는 “당진동지방에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비전교회가 4곳(영천·하늘소망·복운·정곡)으로 임기동안 비전교회를 세우는 일을 하고 싶다”며 “비전교회를 세우기 위해, 목회를 하고 있는 기지시감리교회 교인들이 매월 둘째 주 주일 오후예배는 4곳의 비전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전교회 목사님들에게 힘을 주고, 마을에서 비전교회를 바라보는 인식이 달라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올해로 20년째 목회하고 있는 김 감리사는 “하나님 나라 확장과 예수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이 당진동지방 내에 널리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교회 부흥이 교회의 가장 큰 일이고 목사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당진동지방은 송악읍과 신평면에 위치한 25개 감리교회가 소속돼 있으며, 매년 연합성회와 교역자수양회, 사경회,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 등을 펼치고 있다.

>>김대희 감리사는
·목원대학교 신학과 졸업
·아주사대학교 목회학 석사
·풀러신학대학교 목회학 박사
·전 미주선교연회 로스엔젤레스지방 엘시리노 갈보리교회 담임목사(3년 간)
·전 천안 온누리교회 담임목사(11년 간)
·목원대학교 출강 겸임교수
·2011년 기지시감리교회
   담임목사 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