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충청남도 협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10일 당진종합운동장 내 보조구장에서 열린 가운데, 당진시가 단체전 1위를 수상했다. 이어 남옥향 선수가 여자부 개인전에서 2위를 거뒀다.
충청남도 15개 타 시·군이 모인 이번 그라운드 골프대회는 충청남도 그라운드골프협회에서 주최하고 당진시와 당진시그라운드골프협회에서 주관한 대회로, 그라운드 골프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체력증진과 행복한 노후 생활체육을 실현하고자 개최됐다.
대회에 앞서 개회식에서는 손흥동 당진시그라운드골프협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전년도 우승팀인 홍성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우승기를 반환했다.
손흥동 당진시그라운드골프협회장은 “충청남도 협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당진시에서 열린 것은 올해가 처음”라며 “앞으로 그라운드골프 저변확대를 위해 많은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