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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장공 남이흥 장군을 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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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지면 충장사

▲ 충장공 남이흥 장군

충장공 남이흥장군은 정묘호란 당시 안주성에서 후금 군대와 싸우다 전사한 장군이다. 남이흥장군을 모시고 있는 충장사는 당진시 대호지면 도이리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는 남이흥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남이흥장군 문화제가 매년 10월마다 열리고 있다. 남이흥장군문화제는 충장공 남이흥 장군의 생을 기념하고 충의·청렴 정신을 되새기고자 개최된다. 충장사에서 거행되는 기념식에는 마상월도와 마상편곤, 격구 등 무과시취가 재현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지난 2014년 2월 국립 전쟁기념관 이달의 호국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던 남이흥 장군은 1576년 나주목사 남유의 아들로 태어났다. 남이흥 장군은 1627년 평안병마절도사 겸 영변부사로 재직 중 정묘호란이 일어나자 3000여 명의 병력을 이끌고 안주성에 쳐들어온 3만 6000여 명의 후금 군대와 맞서 싸우다 미리 준비한 화약상자에 불을 붙여 적군과 함께 장렬히 전사했다.

대호지면 도이리에 위치한 충장사에서는 남이흥장군의 업적을 자세하게 알 수 있으며, 남이흥장군을 모신 묘와 남이흥장군 일가의 유품이 있는 박물관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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