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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 최영국 씨 ‘마르퀴스 평생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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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면 가곡리 출신 재료공학박사
탄소산업 전문가로 세계인명사전 등재

송산면 가곡리 출신으로 탄소산업 관련 전문가인 최영국 재료공학박사가 2017년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상은 세계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스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가 수여하는 것으로, 최 박사는 이미 마르퀴즈 후스 후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의 Top 100 전문가 및 주목할 만한 과학자 2000명에 선정되기도 했다.

세계3대 인명사전으로는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Who's Who in the World) △영국 케임브릿지 국제인명센터(IBC)의 국제인명사전(Dictionary of International Biography) △미국인명연구소(ABI)의 올해의 인물(International Man of the Year)이 있으며, 이 가운데 최영국 박사는  두 곳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최 박사는 “당진의 작은 시골마을 출신으로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미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탄소산업을 통해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도록 지난 19년 간 배운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최영국 박사는 가동초·송산중·송악고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와 일본에서 유학한 재료공학박사로, 카본나노기술과 탄소섬유, 탄소피치 제조 기술 관련 전문가다. 그는 일본에 있는 주식회사 쿠레하(Kureha) 그룹에서 석탄계 타르를 이용한 탄소원료를 연구하는 수석연구원으로 일했으며, 현재는 애경그룹 애경유화주식회사 연구3부 개발소속 부장으로 재직하며 전기자동차에 적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용 탄소 음극활물질 연구 및 기술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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