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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
  • 입력 2017.05.20 15:12
  • 수정 2017.05.22 11:20
  • 호수 1159

온 가족 함께 즐기는 축제 한마당
■제11회 당진시건강가정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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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가족과 10년 동행한 건강가정지원센터
나눔장터·가족 장기자랑 등 프로그램 다양

옷을 맞춰 입은 가족들이 당진문예의전당으로 하나 둘 씩 모여들었다. 화창한 날씨처럼 가족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다.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임준호)가 지난 14일 당진문예의전당 야외무대 및 소공연장에서 제11회 당진시건강가정대축제를 개최했다. ‘10년의 동행, 가족愛 빠지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가족장기자랑 경연대회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한 가족 10주년 기념 전시회 △품앗이 나눔장터 △건강가정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개막식에서는 두 그루 뮤직센터의 진행으로 타악퍼포먼스가 공연됐으며, 축제에 참여한 가족들이 함께 악기를 두드리고 연주하면서 가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족 장기자랑 경연대회에서는 행복플러스 가족봉사단, 독수리오형제를 비롯해 여섯 가족의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한편 품앗이 나눔장터에서는 육아용품, 책, 신발, 옷,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건들이 판매됐다. 나눔장터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건강가족체험존에서는 가족교육·상담·문화·돌봄사업 등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의 사업을 소개했으며, 전통놀이,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가족 체험활동이 이뤄졌다.

미니인터뷰 임준호 센터장

“희망으로 건강한 가족 만들자”

“그동안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당진가족들과 동거동락하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가족들이 서로를 기대와 희망의 눈으로 바라본다면 더욱 행복한 가족이 될 수 있을 것이고, 나아가 건강한 사회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당진 가족 구성원들이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해주시길 바랍니다.”
 

미니인터뷰 송준헌(읍내동·42) 씨 가족

“화합의 시간 마련돼”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의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면서 이번 축제와 그 의미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우리 가족의 경우, 자녀가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 연령대가 다양해, 가족 구성원 모두 한 자리에 모이는 것조차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족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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