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3-29 21:01 (금)

본문영역

채운동 편한성모병원 이재호 원장
“이름처럼 편안한 병원 만들 것”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류마티스와 통증의학 전문병원 편한성모병원이 지난 8일 채운동에 자리했다.

대전광역시가 고향인 이재호 원장은 2년 전 당진에 내려왔다. 당진에 연고는 없지만 의료시장을 개척하고 당진에서 자신의 전공을 활용해 새로운 활로를 만들고자 자리를 잡았다. 지난 2년동안 석문회복기요양병원에서 일했지만 관절, 척추, 통증의학 분야에서 전문적인 진료를 하고자 편한성모병원을 개업했다.

편한성모병원은 류마티스 및 척추 전문인 이재호 원장과 통증의학과 전문인 이명진 원장이 함께 운영한다. 이재호 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교를 졸업해 류마티스 내과 분과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당진에서 이 자격증을 취득한 류마티스 전문의는 대한류마티스 학회 기준 이재호 원장이 유일하다.

또한 이명진 원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대를 졸업했으며, 삼성서울병원 마취통증의학과를 졸업하고 아주대학교 병원 신경통증의학과 임상강사 경력이 있는 통증의학 전문의다. 이재호 원장은 “당진에 비슷한 분야를 다루는 의원이 적다”며 “특히 전임의 경력이 있는 의사는 더욱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진 최고의 류마티스, 통증의학 전문 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편한성모병원에서는 초음파 검사, 척추신경 차단술, 관절강내주사, 체외충격파 치료 등  다양한 방법의 치료방법을 도입하고 있다. 특히 C-ARM을 이용한 척추신경 차단술은 방사선을 발생시켜 척추의 신경을 차단하는 치료를 뜻하며, 관절강내주사는 관절 내부에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품을 넣는 치료법이다. 또한 체외충격파 치료는 충격파를 이용해 근골격계 통증을 완화시키는 치료다.

이재호 원장은 “값비싼 치료보다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를 권하고 있다”며 “특히 편한성모병원에서 다루는 분야는 오랫동안 앓는 질환인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간 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고 충분한 설명으로 환자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이름처럼 편안한 병원이 되겠습니다.”

■진료항목: 척추관절질환, 급만성통증, 류마티스 질환, 내과질환, 각종수액요 등
■영업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토. 오후 1시 마감)
■위치 : 남부로140(설악웨딩타운 맞은편 건물 1층) ■문의 : 355-1128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