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당진시해나루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지난 13일과 14일, 16일 사흘에 걸쳐 당진종합운동장 내 테니스구장에서 개최됐다. 이 가운데 당진한결클럽의 김윤한 씨와 김지수 씨가 신인부 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13일에는 베테랑부·오픈부의 경기가, 14일에는 신인부의 경기가, 16일에는 개나리부·국화부의 경기가 열렸으며 우승자에게는 상패 및 현금 14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특히 지난 16일에 열린 개회식에서는 경기안내 및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됐다.
당진시테니스협회 이홍모 회장은 “전국 테니스동호인들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지만 경기가 끝날 때면 아쉬움이 남는다”며 “동호인들이 당진에 대해 좋은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 참석한 모든 동호인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승자에겐 박수를, 패자에게 위로를 전하는 추억을 쌓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