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하나님이 제시하는 교회의 모습은 무엇인가를 항상 생각하며 목회를 해왔습니다. 예수님께서 성경을 통해 빛과 소금이 되라하신 말씀처럼 성도들의 삶도 빛과 소금이 돼야 합니다.”김영규 목사가 초락감리교회 담임목사로 지난 4월 부임했다.
김 목사는 “초락감리교회의 경우 나이 많은 교인들이 많다”며 “교인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옆에서 돕는 목회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인 중 가장 나이가 많은 교인이 94세이며 대부분의 교인은 나이가 70세 이상”이라며 “지역 어르신을 섬기는 목회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한 김 목사는 당진감리교회에서 부목사로 있을 당시 노인복지사업을 맡으면서, 노인복지에 대한 밑바탕을 쌓았다. 이에 공공기관 및 단체에서 하기 어려운 복지사업까지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김 목사는 하나님께 빚진 자로서 빚을 갚고자 목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15세의 나이에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은 김 목사는 성령으로 치유받았고, 이 일을 통해 목회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 또한 목회가 좋았던 그는 대학시절 교회, 집, 학교 밖에 모를 정도로 열심히 목회를 준비했다.
이후 1993년 목회를 시작한 김 목사는 당진지역에서 합덕사랑의교회 담임목사로 약 10년, 당진감리교회 부목사로 약 5년 간 목회를 해왔다. 또한 대전광역시와 세종시에서도 목회활동을 한 바 있다.
김 목사는 “담임목사로서 교인들에게 진정한 교회의 모습에 대해 설교하고 교인들과 함께 초락감리교회가 진정한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영규 목사는
·충남 공주 출신
·목원대 신학대학·대학원 졸업
·협성대 사회복지학 내 노인복지 전공
·1993년 목회 시작
·전 합덕사랑의교회 담임목사
·전 당진감리교회 부목사
>> 초락감리교회는
·표어: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는 교회
·실천목표:오직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삶
·담임목사: 김영규
·원로장로: 인치균, 박용규, 김형환, 인경환
·시무장로: 가도현, 백성옥, 가유현, 김옥분, 홍성소
·위치: 석문면 초락1로 122-13
·문의: 353-4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