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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
  • 입력 2017.06.02 20:09
  • 호수 1161

“빛과 소금의 역할…진정한 교회돼야”
인터뷰 새로 부임한 초락감리교회 김영규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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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간 목회활동 이어와
“지역 어르신 섬기는 목회”

“성경에서 하나님이 제시하는 교회의 모습은 무엇인가를 항상 생각하며 목회를 해왔습니다. 예수님께서 성경을 통해 빛과 소금이 되라하신 말씀처럼 성도들의 삶도 빛과 소금이 돼야 합니다.”김영규 목사가 초락감리교회 담임목사로 지난 4월 부임했다.

김 목사는 “초락감리교회의 경우 나이 많은 교인들이 많다”며 “교인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옆에서 돕는 목회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인 중 가장 나이가 많은 교인이 94세이며 대부분의 교인은 나이가 70세 이상”이라며 “지역 어르신을 섬기는 목회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한 김 목사는 당진감리교회에서 부목사로 있을 당시 노인복지사업을 맡으면서, 노인복지에 대한 밑바탕을 쌓았다. 이에 공공기관 및 단체에서 하기 어려운 복지사업까지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김 목사는 하나님께 빚진 자로서 빚을 갚고자 목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15세의 나이에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은 김 목사는 성령으로 치유받았고, 이 일을 통해 목회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 또한 목회가 좋았던 그는 대학시절 교회, 집, 학교 밖에 모를 정도로 열심히 목회를 준비했다.

이후 1993년 목회를 시작한 김 목사는 당진지역에서 합덕사랑의교회 담임목사로 약 10년, 당진감리교회 부목사로 약 5년 간 목회를 해왔다. 또한 대전광역시와 세종시에서도 목회활동을 한 바 있다. 

김 목사는 “담임목사로서 교인들에게 진정한 교회의 모습에 대해 설교하고 교인들과 함께 초락감리교회가 진정한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영규 목사는
·충남 공주 출신
·목원대 신학대학·대학원 졸업
·협성대 사회복지학 내 노인복지 전공
·1993년 목회 시작
·전 합덕사랑의교회 담임목사
·전 당진감리교회 부목사

>> 초락감리교회는
·표어: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는 교회
·실천목표:오직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삶
·담임목사: 김영규
·원로장로: 인치균, 박용규, 김형환, 인경환
·시무장로: 가도현, 백성옥, 가유현, 김옥분, 홍성소
·위치: 석문면 초락1로 122-13
·문의: 353-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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