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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기지시에도 교촌치킨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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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읍 기지시리 교촌치킨 기지시점 원민재 대표

교촌치킨 기지시점이 지난달 20일 송악농협 하나로마트 인근에 자리했다.
읍내동 출신인 원민재 대표는 당진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인천에 있는 인하대학교에 진학했다. 하지만 고향이 그리워 당진에 내려온 그는 등산복 브랜드 네파 개업과 함께 교촌치킨을 개업했다. 원 대표는 “교촌치킨은 매출 기준 업계 1위”라며 “교촌치킨을 믿고 찾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기업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교촌은 향교가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향교는 선조들이 배움과 즐거움을 탐구하던 곳으로, 이 말의 의미를 담아 전국 각지에서 즐거움을 탐구하고자 1991년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시작한 브랜드다. 또한 날개, 다리 등 부위별 메뉴를 처음으로 도입한 브랜드이기도 하다. 게다가 교촌치킨에서는 국내산 닭만을 사용하며, 체계적인 프렌차이즈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허니시리즈는 교촌치킨의 인기메뉴다. 아카시아꿀이 들어간 특제소스를 첨가해 달콤하면서도 튀김옷의 바삭함을 살린 허니시리즈는 날개와 다리로 구성된 허니콤보와 닭 한 마리를 튀겨낸 허니오리지날로 구분된다. 또한 교촌오리지날의 경우 교촌치킨의 마늘 간장 특제소스의 풍부한 맛이 어우러진 치킨이다. 더불어 국내산 청양고추의 화끈한 맛이 일품인 레드시리즈도 인기 메뉴 중 하나다. 가장 최근에 출시한 소이살살치킨은 쌀가루로 튀김옷을 입혀 새콤달콤한 소이소스와 신선한 채소를 곁들여 먹는 별미다.

원 대표는 “교촌치킨은 1차 튀김으로 기름을 빼고 붓으로 직접 골고루 양념을 바른다”며 “치킨 본연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새롭고 신선한 메뉴를 개발해 오고 있는 것이 업계 1위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 대표는 “유니세프와 월드비전에 매달 정기적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교촌치킨이 잘 운영되면 후원도 확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촌치킨을 찾는 사람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원칙을 지키며 조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격: 교촌오리지날 1만5000원, 교촌레드 1만6000원, 허니콤보 1만8000원, 소이살살 1만6000원
■영업시간 : 오후 12시~밤 12시
■위치 : 반촌로 140-39(송악농협에서 현대힐스테이트 1차 방향 200m 방향)
■문의 : 356-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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