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으로 오미숙 녹색어머니회 당진시지회장이 선출됐다.
지난달 30일 공주교통연수원 열린 충남연합회장 총회에서 오 회장은 회원들의 만장일치 의견으로 연합회장에 선출됐다.
이날 오 회장은 충남 지역 15개 시·군과 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모든 지회에 녹색어머니회를 지원하는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회장은 “충남녹색어머니회는 내 아이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아이들이 안전한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통학로를 지키며 스쿨존 환경을 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충남도 내 스쿨존에서 만큼은 단 한 명의 아이도 교통사고로 인해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당진시를 시작으로 얼마 전 계룡시에도 녹색어머니회 지원 조레가 통과됐고, 앞으로 모든 지역에 조례가 제정돼 이를 근거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