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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4회 정책현안조정회의 개최


풍수해·폭염·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강구


충남도가 2017년 제4회 정책현안조정회의를 열고 여름철 재난관리 종합대책을 점검했다.

지난달 31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열린 회의에는 남궁영 행정부지사와 도내 15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충남도는 여름철 재난관리 종합대책을 점검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군 협조 및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충남도는 최근 10년 간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 8명,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346명, 물놀이 중 사망자 최근 9년간 38명이라고 밝혔으며, ‘인명피해 예방 및 재산피해 도민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취약요인에 대해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지속되고 있는 가뭄으로 당진을 비롯한 서부지역 농업용수가 부족해 가뭄 우려 지역 현장방문을 통해 가뭄 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해 풍수해로 인한 피해는 총 15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6명, 물놀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에 따라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근무를 실시하고 비상시 기상특보에 따라 5단계로 나눠 근무시간을 조정할 계획이며, 인명피해 우려지역 17개소를 지정해 집중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폭염에 대비해 폭염대응 상황관리 TF팀을 구성했으며, 지난 20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폭염예방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물놀이 안전시설 및 장비확보, 안전관리요원 확충 및 교육 등의 시책을 운영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당진시는 충남도에 도 자체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표창 및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할 것을 건의했다.

심병섭 부시장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 중 철저한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방송시설, 지역언론을 통한 폭염대비 등 여름철 자연재난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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