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롯데JTB여행사 김성식 대표
“환경문제 꾸준히 다뤄주세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악읍 한진리 출신인 김성식 대표는 상록초, 송악중, 송악고를 졸업한 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여행을 좋아했던 그는 대학을 졸업한 뒤 일본에서 3년 동안 유학생활을 했다. 서울로 다시 돌아온 그는 10년 동안 비디오 체인사업을 했고 2008년 고향인 당진에 내려와 여행사를 개업했다.

“예전부터 여행을 좋아했어요. 일본에서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가이드 활동을 했던 기억이 떠올라 무작정 여행사를 개업했고 지금까지 행복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일이 곧 여행이라는 사실이 너무 즐겁습니다.”

한편 김 대표는 20년째 당진시대를 구독하고 있는 장기구독자다. 타지에서 꽤 오랜 시간 동안 신문을 봤지만 친구가 고향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한 주도 빼놓지 않고 신문을 보내줘 매우 고마웠단다. 김 대표는 “그때 당시엔 지역신문의 소중함을 몰랐다”며 “고향으로 돌아와 사회활동을 하면서 당진시대를 통해 지역 소식을 알 수 있었고, 당진의 현안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월요일이면 당진시대를 한 자 한 자 꼼꼼히 읽는다. 여행사를 운영하는 그에게 당진시대는 새로운 영업방식을 고민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하기도 한다.

김 대표는 “다양한 사회단체의 소식을 접하며 중요한 정보를 얻고 있다”며 “중앙지나 TV를 통해 알 수 있는 소식 이외에 당진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발굴하고 알리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당진시대가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당진의 환경문제에도 관심이 많다는 김 대표는 미세먼지 감축 방안 등 당진의 미래와 직결되는 문제에 대해 연재 기획기사로 꾸준히 다뤄달라고 요청했다. 김 대표는 “환경문제에 대해 당진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지속적으로 기사화 해야 한다”며 “그래야만 시민과 공직자, 기업들의 의식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당진군에서 당진시로 승격되면서 비교적 빠른 속도로 발전한 가운데, 지역의 난개발 문제와 부작용에 대해 재조명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당진시대는 월요일마다 가장 먼저 찾는 신문입니다. 당진시대가 누구든지 먼저 찾는 신문이 되길 바랍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