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3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태)가 호서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놀아줘’ 동아리를 창단하고 지난 3일 발대식을 열었다.
호서고 학생 30명이 참여하는 놀아줘 동아리는 봉사활동 계획부터 실천까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언제, 어디에서, 어떤 봉사활동을 할 것인지 전 과정을 스스로 기획해 활동한다. 이들은 놀이, 체험활동,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당진3동주민자치위원회 정덕영 총무분과위원장은 “학생들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 주민자치를 이끄는 하나의 주체”라며 “학생들이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자치역량 및 시민으로서 참여의식을 기르고,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