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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8 10:4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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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동 왕창체육사 안창규 대표
“원도심 활성화에 관심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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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성면 갈산리가 고향인 안창규 대표는 어렸을 때부터 당진에서 살아왔다. 그는 군대를 제대한 뒤 25살의 어린 나이에 왕창체육사를 개업해 40년이 넘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회활동도 열심이다. 그는 과거 자율방범대 당진시연합대 사무국장과 부연합대장을 맡았으며, 당진읍재향군인회장, 당진향교 청년유도회장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원도심상가번영회 초대회장을 맡았던 그는 원도심상가번영회의 사무실의 노후화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안 대표는 “10년이 넘게 컨테이너를 상가번영회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다”며 “비가 셀 정도로 노후돼 사무실로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산 동부재래시장번영회를 비롯한 전국 대부분의 상가번영회 사무실은 시·도비로 운영되고 있다”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가번영회를 위해 당진시가 조금 더 신경썼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 대표는 15년 전부터 당진시대를 꾸준히 구독하고 있다. 지인의 권유로 당진시대를 읽기 시작한 그는 “당진시대는 지역에 꼭 필요한 신문”이라며 “현안에 대한 과감한 평가와 지적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다”고 평가했다.

안 대표는 월요일 아침마다 당진시대로 한 주를 연다. 신문의 1면을 보며 당진시의 가장 큰 현안에 대해 파악하고 지역 칼럼을 눈여겨 본다는 안 대표는 “환경문제가 매우 심각하지만 현실적으로 당진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업유치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석문산업단지를 비롯해 분양률이 저조한 산업단지가 많고 수도권 규제 완화로 당진의 기업유치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규제가 풀릴 것을 마냥 기다릴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기업유치를 통해 당진시의 경제발전을 이룩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칼럼을 통해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도심상가번영회 고문을 맡고 있는 안 대표는 원도심 활성화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안 대표는 “터미널과 군청사가 이전한 뒤로 원도심은 활기를 잃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인구유입인데 지금 당진은 유입요인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두동과 원도심을 잇는 산책로가 필요하고 청년들이 즐길 만한 문화·여가 시설이 절실하다”며 “당진의 중심지인 원도심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당진시대가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편중되지 않은 기사, 대중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좋은 기사를 기대합니다. 항상 시민의 편에 서있는 당진시대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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