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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12 07:46
  • 호수 1162

대전교구 레지오 도입 6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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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전교구

천주교 대전교구 평화의 모후 레지아가 서산 해미읍성에서 대전교구 레지오 도입 60주년 기념식 및 감사 미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 및 감사 미사는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제1부 레지오 마리애 도입 60주년 기념식에서는 이진우 대전 레지아 단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성모님 입장, 레지아 소속 꾸리아 173개의 기수단이 입장했다. 이어 성모님 화관식, 묵주기도, 평화의 모후 레지아 연혁 소개가 이어졌으며 김민희 신부의 대회사와 유흥식 주교(천주교 대전교구장)의 격려사가 이뤄졌다.

또한 정순영, 이금원 신자의 체험 사례 발표를 듣고, 청년 레지오 단원들이 준비한 영상을 상영했다. 이어 금산성당의 신자들이 준비한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복자 권상연 야고보의 순교 성극’을 관람했다.

한편 이날 당진지역 신자들이 축복장 및 공로자 등을 수상키도 했다.

이날 유흥식 주교는 “레지오를 통해 만나게 된 모두를 환영하고 60주년은 완성과 성숙을 의미하므로 이제는 한 단계 성숙돼야 한다”며 “레지오를 통해 기도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불러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거추장스러운 짐이나 의무로 레지오를 대할 것이 아니라 기쁨으로 나아가는 선물로 느끼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제2부 특강에서는 유흥식 교구장 주례로 미사가 진행됐다. 미사 중에 레지아 소속 단원들이 하느님의 말씀을 읽고 필사한 신구약 성경 필사본과 60주년을 준비하면서 마련한 영적 예물을 봉헌했다.

<수상자 명단> △축복장 및 공로상: 이준섭, 구본안 △근속상(레지오마리애 활동 40년 이상자): 김산옥, 안영자, 문종규, 이철우, 김기산, 이웅규 △봉사상: 변옥자, 조종수, 신명옥, 김성진, 유성희, 김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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