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읍주민자치위원회

연호지 둘레길 걷기축제가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일원에서 지난 10일 펼쳐졌다.
합덕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명진)가 개최한 이번 행사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출발해 합덕제를 거쳐 백제부흥군길을 따라 2km를 걷는 코스로, 행사를 함께 주최한 당진시보건소에서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1530(일주일에 5회  30분씩 걷기) 헬스웨이 걷기 캠페인’과 무료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했다.
한편 오는 7월 22일부터 23일까지는 제1회 버그내 연호문화축제가 합덕제와 합덕수리민속박물관, 합덕성당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미니인터뷰] 김명진 합덕읍주민자치위원장

“연호문화축제 관심 갖길”

“걷기행사를 개최한 합덕제는 과거 이 지역 주민들의 수리·민속 관련 생활의 양상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습니다. 따라서 최근에는 합덕제를 세계관개시설물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번 걷기축제에 참석한 모든 시민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지역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개최할 예정인 제1회 버그내 연호문화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