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이야기] 끝나지 않은 전쟁, 6.25

당진시대l승인2017.06.19 08:03l(11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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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당시의 기록 사진들을 보면서 이 비극의 전쟁이 얼마나 끔찍했는지를 예상할 수 있었다. 같은 말을 쓰는 사람들에게 총을 겨누고, 이웃이 적이 되며, 이유를 알지 못한 채 서로를 증오해야 했던 그 전쟁은 5000년의 역사를 되돌려 놓았다. 그리고 지금도 그 전쟁은 끝이 아닌 휴전의 상태로 남아 있다.

비극의 시작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지금의 나보다 어렸을 때인 70여 년 전, 1950년 6월 25일 새벽, 소련과 중국의 도움으로 군사력을 확장해왔던 북한군은 무방비상태였던 남한으로 진격해 와, 사흘 만에 수도 서울을 함락해 버렸다.

그러자 미국을 중심으로 16개국이 참여한 유엔군이 즉각 참전하여 저 유명한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이북 지역을 장악하게 된다. 그러나 같은 해 10월에 인해전술을 펼친 중공군의 개입으로 전세는 역전되는가 싶었으나 유엔군이 재반격에 성공함으로써 전쟁은 양측이 38도선 부근에서 밀고 당기기를 반복하는 장기전의 양상을 띠게 되었다.

그러다 1951년 6월 말경 소련과 미국 및 유엔대표의 휴전에 관한 논의가 시작됐고, 1953년 7월 27일 드디어 휴전 협정에 양측이 서명함으로써 이 전쟁은 멈추게 되었다. 이처럼 한국전쟁의 발발과 진행 및 휴전 이후의 상황을 놓고 보면, 남한과 북한은 전쟁의 온전한 주체라고 할 수 없다. 어쩌면 당시 국제정세에 따른 소련과 중국, 미국과 유엔의 판단과 각자 다른 그들의 목적에 따라 우리의 땅이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 것인지도 모른다.

비극을 희망으로

우리나라는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다. 북한이 미사일을 쏘아 올릴 때 마다 우리는 전쟁의 위협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분단이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우리의 바람은 평화적으로 통일을 이룬 나라가 될 것이다.
군대를 가는 대신 가보지 못한 남과 북을 오가며 서로를 알아가고, 중국과 러시아를 육로를 다닐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6.25 전쟁의 끝나지 않은 비극이 이젠 평화로운 통일된 나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어린이기자단 원당초 5학년 김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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