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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읍면소식
  • 입력 2017.06.24 10:33
  • 수정 2017.06.26 16:17
  • 호수 1164

한양수자인 조합원아파트 추진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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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새로 구성? 금전 피해 우려”
주택조합 “사업승인 곧…정상 추진 중”

신평면 금천리 일원에 조합원아파트 방식으로 추진하고 한양수자인아파트 건설과 관련해 일부 조합원들이 금전적 피해를 우려하고 있는 반면, 사업 추진 주체인 주택조합 측에서는 시중에 떠도는 이야기들은 ‘낭설’이라고 일축했다.

지난 2015년 설립된 한양수자인아파트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 400여 명을 모집했다. 그러나 최근 일각에서는 모집한 조합원이 당초 계획의 50%에 불과해 3000만 원 이상 출자한 조합원들이 새로운 조합을 설립하고, 사업 규모를 줄여 사업을 시행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조합원 A씨는 “3000만 원 이하 출자한 조합원들의 경우 출자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금전적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며 “사업 추진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인지 공개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지역주택조합 측은 “조합원들에게 분양할 400세대를 먼저 지을 예정으로, 추가적인 조합원 모집 계획은 없다”면서 “추후 430세대를 지어 일반분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건축허가 신청을 하고 사업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며 “일부 조합원만 대상으로 조합을 새로 설립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문은 낭설”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건축과 주택팀에서는 “지난 4월 26일 사업계획 승인 신청이 들어와 현재 검토 중”이라며 “조합규약을 한 차례 개정했는데 탈퇴조합원에 대해서는 출자금을 환급해야 한다는 규정을 넣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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