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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17.06.24 20:25
  • 수정 2017.06.2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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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장·깃발전 등 풍성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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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심훈문학제 개최

▲ 필경사 및 심훈기념관 일원에서 2017 심훈문학제가 열린 가운데, 심훈 선생에 대한 음악극 공연이 펼쳐졌다.

심훈상록문화제집행위원회(위원장 한기흥)와 심훈문학연구소(소장 심천보)가 2017 심훈문학제를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송악읍 부곡리 필경사 및 심훈기념관 일원에서 개최했다.

심훈문학제에서는 중앙대학교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4회 심훈·중앙대 청소년문학상 행사가 함께 열렸다. 이날 본선에 입선한 32명의 고등학생들이 소설 <상록수>의 배경이 된 당진지역의 문학 현장을 탐방했으며, 해나루황토감자축제가 열린 상록초등학교 일원에서 농촌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또한 황인찬 시인의 특강과 작품 합평을 비롯해 백일장이 열렸다. 이번 백일장에서는 시 부문 추성은(경북여고 3) 학생과, 소설 부문 이희정(안아예고 3) 학생이 장원으로 당선돼 중앙대학교 입학 특전의 기회가 주어졌다.

한편 심훈문학제 기간 동안 심훈 선생의 시를 적은 시 깃발전이 송악읍 부곡1리 마을 일원에서 열렸으며, 심훈기념관 일원에서는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고,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했다. 또한 상록수 상징물인 ‘희망나무’에 소망을 적어 매다는 희망엽서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편 이번 문학제의 일환으로 국내외 한국 문학발전에 기여한 작가를 선정해 수여하는 제4회 심훈문학대상과 한국문학을 이끌어 갈 신진작가를 발굴하는 제21회 심훈문학상(신인상), 전국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제6회 심훈 어린이·청소년 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당진시청 일원에서 열리는 심훈상록문화제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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