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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17.06.24 20:27
  • 호수 1164

합창·오케스트라·발레까지 ‘카르미나 부라나’
당진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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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당진시립합창단이 제2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90분 간 공연이 순식간에 끝났다. 곡이 끝난 후, 관객석에서 ‘브라보’ 소리가 터져 나왔다. 약 1000석의 관람석에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당진시민들이 자리해 공연을 감상했다.

당진시립합창단(상임지휘 백경화)이 제23회 정기연주회 ‘카르미나 부라나’를 지난 15일 진행했다.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당진시립합창단을 비롯한 공주시충남교향악단, 국립합창단, 김용걸댄스시어터, 당진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출연했다. 또한 소프라노 박지현, 테너 신동원, 바리톤 강형규가 함께했다.

이번 연주회는 서주부를 시작으로 △봄에 △선술집에서 △사랑의 뜰이라는 주제로 총 25곡을 선보였다. 극장 무대를 위해 만들어진 카리마나 부라나는 세속 칸타타로, 합창단과 세 독창자,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데 특히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발레공연도 함께 감상할 수 있었다.

한편 카르미나 부라나의 가사는 베네딕트 바이에른 수도원의 수도사들이 쓴 독일어 시와 때때로 외설적인 내용이 담긴 12세기 라틴어 시에서 차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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