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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17.06.24 20:58
  • 호수 1164

고대에 농구전용센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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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농구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구 저변 확대 기대

▲ 당진시와 (사)대한농구협회가 농구전용센터 건립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지난 20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가졌다.

당진시와 (사)대한농구협회(회장 방열)가 국내 최초 농구전용센터 건립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지난 20일 체결했다.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당진시 공무원과 (사)대한농구협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당진시의 종합스포츠타운 조성계획에 따라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운동할 수 있는 공간 마련 및 농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당진시와 (사)대한농구협회는 한국농구 유망주(U16~U19 등)와 국가대표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장소 확보와 국내외 대회 유치를 통한 당진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체육육성과에 따르면 농구전용센터를 건립에는 약 28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농구전용센터 건립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연간 약 300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보고 있다. 농구전용센터는 지하1층, 지상 2층에는 관람석 3000석과 메인코트 1개, 보조코트 2개를 갖춰 국제경기가 가능한 규모로 조성된다. 건립 후에는 (사)대한농구협회 주관 20경기 이상의 국내외 경기를 개최하고 국가대표와 주니어 대표의 훈련장으로도 상시 운영될 예정이며, 당진시민 대상 농구관련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

김홍장 시장은 “당진시에서는 농구전용센터 건립을 위해 행정적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구전용센터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외 농구인 저변확대, 당진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방열 회장은 “건립 과정에서  난관도 있을 테지만 당진시와 (사)대한농구협회가 힘을 합하면 어떠한 어려움도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농구전용센터가 빠른 시일 내 완공돼 당진시가 국제도시로 나아가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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