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공간-U에서 2017년 민관협치 사례 워크숍이 지난 20일 진행됐다. 충남형 민관협치의 공유와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15개 시·군 공무원과 활동가 70여 명이 참석했다.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공모한 27개 사례 중 1차 심사를 통해 14개 사례가 선정됐는데, 당진시에서는 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과 논배미시민학교 두 개 사례가 선정됐다.
“민관협치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서울시의 이강준 총괄협치지원관이 발제를 했으며 선정사례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허승욱(충청남도 정무부지사), 이동준(당진지속협 사무국장), 진중록(천안시 주무관), 이강준 등이 “협치, 더 넓고 더 깊게”를 주제로 한 토크쇼를 끝으로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한편 1차 선정 사업에 대해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고, 11월에 2차 심사를 통해 10개 우수사례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김현정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