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3-29 21:01 (금)

본문영역

[신설상가] “정원이 돋보이는 카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연동 커피&정원 장행순 대표

 

 

용연동에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커피&정원이 지난 15일 문 열었다.
행정동이 고향인 장행순 대표는 서울에서 40년 동안 살다가 고향이 그리워 당진으로 내려왔다. 커피를 좋아하는 장 대표는 바리스타 학원 창업반을 수료한 뒤 동생이 가꾸는 정원 옆에 카페를 차렸다. 장 대표는 “일 없이 적적하게 있는 것 보다 좋아하는 커피를 만들며 노후를 보내고 싶었다”며 “커피 & 정원을 손님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디자인을 전공한 딸과 함께 커피&정원의 인테리어를 직접 꾸몄다. 또한 엄마의 집에 놀러온 것 같은, 아기자기한 가정집 분위기로 꾸몄다. 편안한 분위기와 감각적인 소품들도 배치해 젊은 층도 즐길 수 있도록 신경 썼다. 장 대표는 “특히 정원이 내려다보이는 2층이 반응이 좋다”며 “커피&정원이라는 카페 이름에 맞게 커피와 정원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커피&정원의 커피는 신선한 원두만을 사용한다. 손님들에게 신선한 커피를 제공하겠다는 장 대표의 뜻이다. 더불어 유자차, 대추차 등 커피를 먹지 못하는 사람들이나 연령대가 높은 손님을 위한 메뉴도 준비돼있다. 특히 홈메이드 스타일로 신선한 오이와 토마토, 치즈 등을 사용해 만든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는 브런치 메뉴로 제격이다.

또한 티라미수 아이스 라떼와 블루베리 스무디는 더운 요즘 인기 있는 메뉴로 손 꼽힌다. 라떼 위에 부드러운 거품을 내 초코가루를 뿌린 것이 특징인 티라미수 아이스 라떼는 젊은 층을 위한 메뉴로 장 대표가 직접 배워 개발한 메뉴다. 장 대표는 “다양한 연령층, 다양한 입맛을 가진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메뉴를 끊임없이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처음 시작은 소박하게 시작했지만 평생 카페를 운영하며 많은 손님을 만나겠다는 마음으로 운영하고 싶습니다. 시내와 거리는 떨어져 있지만 찾아오는 카페로 만들고 싶어요. 이곳을 찾아주시는 손님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

■가격: 티라미수 라떼 5000/5500원, 블루베리 스무디 4000원, 레모네이드 4000원, 그릴드 샌드위치 5000원,
■영업시간: 오전 10시~ 오후 10시
■위치: 역천로 625
■문의: 357-5765

하유진 인턴기자 gkdbwls96@naver.com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